▲천안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숲놀이터와 생태도랑
천안시
천안시가 오는 30일 성성호수공원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천안시가 성성호수공원 조성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6년이다. 애초 1972년 업성저수지인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었다.
하지만 저수지 주변이 도시화되면서 수자원은 고갈되고, 생활하수, 축산폐수, 비점오염원의 유입으로 수질오염이 지속됐다. 지난 2013년 환경부는 업성저수지에 대해 농업용수로도 부적합한 6등급 판정을 내렸고 이후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했다.
천안시는 수질개선사업에 나섰다. 지난 2018년도부터 수변생태공원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모두 763억원( 국비 329억, 도비 146억, 시비 288억원)을 들여 호내외 수질개선사업과 생태계 복원 등이 동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