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문웅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23일 오후 2시 충남 태안군 태안읍 태안군청 오거리 로타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종민 국회의원, 조한기 지역 위원장, 지방 선거 출마 예정자, 군민,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가세로 군수는 "일 잘 할 줄 아는 가세로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셔야 한다"며 "인물론으로 현재 뒤지는 선거판이지만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 민선 7기에 이어 8기도 맡아 태안군 발전의 전기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가 군수는 "요즘 윤석열 정부 인수위 에너지 정책분과 관계자가 화력발전소 폐쇄지역에 중소형 핵발전 원자로(SMR)를 추진한다고 하는데 30년 전 안면도 핵폐기장을 막아내고 관광태안 청정태안으로 변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추진에 대해 군수직을 걸고 막아낼 테니 국민의 힘 군수 후보도 정권의 눈치를 보지 말고 반대 행렬에 동참해야 한다"고 국민의힘 군수 후보를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