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국힘 강원지사 후보에 김진태... 이광재와 맞대결

등록 2022.04.23 10:55수정 2022.04.23 10:55
3
원고료로 응원
 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농성장에서 5·18민주화운동과 불교 관련 문제 발언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공천을 신청한 김진태 전 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 당하자 지난 15일부터 국회앞에서 천막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농성장에서 5·18민주화운동과 불교 관련 문제 발언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공천을 신청한 김진태 전 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 당하자 지난 15일부터 국회앞에서 천막단식농성을 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 경선에서 김진태 전 의원이 황상무 전 KBS 앵커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위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강원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 전 의원은 58.29%의 득표율로, 45.88%를 받은 황상무 전 앵커를 눌렀다. 황 전 앵커는 정치 신인 가산점까지 받았지만 김 전 의원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경선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책임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50%씩 반영해 진행됐다. 정치 신인은 10%의 가산점이 적용됐고, 현역 의원은 5%의 불이익이 적용됐다. 

이로써 오는 6.1지방선거 강원지사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진태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강원도 #김진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댓글3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3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4.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5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