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9일 재선 도전을 선언하며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신문웅
이날 가 군수는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지난 민선 7기에 이어 광개토대사업 등 현안사업 성공적 마무리 위해 쉼 없이 4년을 달려왔다"며 "다시 한번 군민의 머슴으로 더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가 군수는 "민선7기 대표적인 개혁 성과로 이장 직선제와 태안읍 청소행정의 군 직영 전환, 태안군 학교급식 직영 전환 등을 이뤄냈다"며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민주주의의 성장을 이뤄낸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또한 "광개토대사업 추진을 통해 국도77호선 연결을 마무리 짓고 태안 고속도로 건설과 가로림만 교량 연결 등을 가시화하는 성과도 거뒀다"며 "국도38호선의 국도 승격과 태안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내포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추가 검토 노선 확정,격렬비열도 국가항 지정 등의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민선 7기의 성과도 제시했다..
가 군수는 "국지도96호선과 지방도603호, 국도77호선에 대한 4차선 확장 사업도 추진하는 등 지리적 접근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과 태안군UV랜드 준공,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율 인상 등을 이끌어 내고 30년간 표류해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에 일조하는 등 미래 지역 발전의 청신호를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8기 혁신적 공약으로 ▲광역 교통망 확충 등 광개토사업 완성 ▲활력있는 경제도시건설 ▲수준있는 주거환경 도시건설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건설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 ▲살맛나는 부자 농어촌 조성 ▲양방향 스마트 행정 실천 등 7대 분야를 제시했다.
또 ▲노인 셰어하우스 시범 운영 ▲학생 안심귀가 택시 운영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소상공인 전담지원센터 신설 ▲고령 농어업인 종합검진제도 신설 ▲중층가두리 양식 확산 및 생분해성 어구 보급 ▲군민공론화 위원회 설치 ▲안흥진성 및 태안3대대 이전 ▲도심항공교통(UAM) 연구단지 육성 ▲만대항 일원에 해양산림테마파크, 휴양형 주택단지, 주차장 등 기간시설 정비 ▲반려식물 테마파크와 루지 테마파크 등 최신 트렌드 관광 거점시설 조성 ▲안심 귀가택시 운영 ▲고령 농·어업인 종합건강제도 신설 ▲농·수산물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 북부지소 건립 ▲경로당 순회 주치의 제도 운영 ▲시설관리공단 신설 여부 결정 등 세부 공약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가세로 군수는 23일 선거 사무소 개소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국민의 힘은 김관섭, 김세호, 한상기 등 3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에 동의하고 오는 25~26일 당원 50%, 군민 50%의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가 선정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가세로 군수 "태안 명운 걸고 윤석열 정부의 핵발전소 막아내겠다"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