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은 11일 서산시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중심 서산’의 기반 위에 ‘위대한 서산’을 위한 대도약이 필요"하다며 서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영근
뿐만 아니라 한 전 행정관은 '더 큰 도약'의 길로 나갈 수 있는 복지 분야 혁신 공약으로 ▲서산형 복지정책 수립▲복지 종사자 실질적인 처우개선 ▲시립화장장 설립 ▲구멍가게 없는 마을 ▲이동슈퍼 운영 ▲찾아가는 공공의료복지 구현 등을 약속했다.
한 행정관은 "(서산은) 소각장, 대산공단 환경 문제와 시청사 이전, 서산공용터미널 이전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현안 문제를 적극적이고 솔직한 행정,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해결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대통령 비서실 근무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정책과 행정의 조화 등 큰 틀에서 지역을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넓혔다"라며 " 충청과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위대한 서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 전 행정관은 "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희망의 서산,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다운 복지를 펼치는 복지 서산을 만들겠다"라면서 "그 꿈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 전 행정관의 공식출마 선언으로 민주당은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대관 서산시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맹정호 현 서산시장 등 3파전으로 치열한 당내 경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한 전 청와대 행정관은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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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남 "서산시 현안과 갈등 문제 주저하거나 피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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