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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준석-전장연, 13일 일대일 생방송 토론

13일 오후 3시 JTBC '썰전라이브'에서... 박경석 전장연 대표 "생방송도 괜찮다"

등록 2022.04.05 14:51수정 2022.04.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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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왼쪽부터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오마이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오늘 13일 오후 3시 JTBC '썰전라이브'에서 장애인 이동권을 주제로 생방송 일대일 TV토론을 한다.

이준석 당대표실 관계자는 5일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13일 오후 3시에 JTBC에서 박경석 대표와 토론을 하기로 했다"라며 "형식은 일대일이고, 사회자는 JTBC에서 정하는 걸로 했다"라고 밝혔다.

토론 상대자인 박경석 대표 또한 기자와의 통화에서 "(토론을) 생방송으로 하기로 했다"라며 "그쪽이 잘하겠지만, 생방송도 괜찮다고 했다. 잘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MBC 100분토론 제작진이 이 대표와 박 대표의 토론을 주관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MBC 제작진과 이 대표 측이 형식과 일정을 두고 마찰을 빚어 토론이 무산된 바 있다(관련 기사 : 전장연과의 토론 무산, 이준석 측 "MBC의 갑질").

앞서 이준석 대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전장연 지하철 시위를 두고 '서울시민을 볼모로 잡는 불법 시위'라고 규정하며 비난해왔다. 이에 박경석 대표는 '소수자 혐오를 조장하는 정치를 한다'면서 이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갑론을박이 이어지던 중 박 대표는 이 대표에게 토론을 제안했고, 이 대표가 이를 받아들여 둘간의 일대일 토론이 추진됐다.
#이준석 #박경석 #전장연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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