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센티브 관광" 인천관광공사는 국제관광 및 마이스 산업 활성화와 지역 관광업계 지원 강화를 통해 인천이 글로벌 관광허브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자료사진. 사진은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중국의 한 기업에서 5천여명의 임직원이 인천으로 단체관광을 온 모습. 당시 사드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중국인 단체관광이었다.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해양관광 상품' 개발 확대 및 활성화 추진… 지역내 관광산업 기여도 향상에 집중"
인천 섬 고유의 특색을 살린 '해양관광 상품'의 개발 확대 및 활성화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섬 주민들과 관광객의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 생활 등을 경험하는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가 인기를 얻었다고 판단한 공사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비대면·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섬 안전관광 문화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섬 숙박시설 및 식음시설 등 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적극 지원해 관광객 만족도를 증가시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섬 주민 소득증진 사업 발굴 및 육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소이작도, 덕적도에 이어 영흥도 내리, 덕적도 북리, 소청도 3개 섬을 '도서특성화사업 대상지'로 신규 수탁하고 해양관광 상품 개발 및 섬 관광인력 양성, 주민소득사업 시스템 구축 등 섬 주민들이 생활편의와 소득이 증진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광업계 지원에도 강화한다.
지난 해 처음 시도한 인천관광 협업프로젝트 발굴 사업의 참가 범위를 올해는 인천 외 기업까지 일부 확대해 다양한 기업 간의 협업을 지원하고, 지난 3년간 발굴해온 관광·MICE창업기업 후속 지원책 마련과 관광기업 재창업 기회 제공을 통해 관광기업의 지속성과 안정화를 도모하므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주민주도 관광사업체를 발굴·육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며, 관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천관광 아카데미 및 미래인재 양성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의 열매가 지역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연결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해 홍정수 팀장은 "전국 최초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관광기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인천관광에 활력을 불었다"며 "지난해 성과를 디딤돌로 올해 관광도시 인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 구축, 지역내 관광산업 기여도 향상에 집중해 지난해 성과를 디딤돌 삼아 올해 더욱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환경에 대응한 선도적인 관광사업 추진 및 국내외 관광객의 유치 확대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관광을 통한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인천 브랜드 이미지 제고하며,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새로운 수익재원의 발굴과 기존에 운영 중인 호텔영업 수익의 극대화에 나서겠다"며 "지역내 총생산(GRDP) 3% 수준의 관광산업 기여도를 장기적 10%까지 상향해 인천이 글로벌 관광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방 관광 공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가)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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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맞춘 디지털 전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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