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터널" 문학터널 무료화로 남북축 주간선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원도심 지역 간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시
특히, 인천시는 문학터널을 무료화할 경우 통행량이 일 평균 약 4만 대에서 7만 대로, 3만 대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문학터널 구조개선 사업을 오는 5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구조개선 사항은 지난해 9월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선정했으며, 터널영업소 철거로 생기는 여유부지에 녹지대 및 쉼터조성, 단절된 보행로 연결, 차량 소음저감을 위한 저소음 포장, 관리동을 활용한 시민 편의시설 조성 등이다.
구조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환경과 교통환경이 개선돼 지역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학터널 무료화와 관련해 인천시 관계자는 "문학터널 무료통행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롭게 거듭나는 문학터널 조성을 위해 터널영업소 철거 등 구조개선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이용자의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문학터널을 이용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19년 7월 무료화 운영을 포함한 관리이행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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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터널, 2022년 4월 1일 0시부터 무료도로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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