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나카지마미술관 개관 기념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장르와 작가 출신지역을 넘어서서 새로운 이야기로 말을 걸어옵니다.
오사카 나카지마 미술관 누리집 갈무리
스가야 도미오(菅谷富夫) 오사카 나카지마 미술관 관장은 관람객이 작품을 보고 멋있다!는 감상에 그치지 않고, 작품을 보고 아름다운 울림과 감동이 마음 속에 여운을 줄 수 있는 미술관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스가야 관장은 30년 이상 미술관에서 학예원으로 근무하면서 예술 감각과 작품 현실을 몸으로 겪으면서 오랫동안 미술관 개관을 준비해왔습니다.
사람들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적 지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누구나 멋있는 삶을 원하고, 자신이 아름다워지려고 합니다. 그 아름다운 미적 기준을 먼저 제시한 사람이 바로 예술가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멋진 예술 작품을 보면서 감동을 하고, 여운을 가진한 채 현실의 어려움과 고단함과 단순함을 이겨냅니다.
오사카 나카지마 미술관은 JR오사카역과 번화가 사이, 시내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겉모습은 거대한 검정 상자 모습입니다. 한 가운데 현관은 5층까지 훤하게 뚫려있습니다. 그리고 양 벽을 따라서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