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
지난 20일에는 달서구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 옆 담벼락에 붙은 이 후보의 사진이 찢어진 것을 주민이 신고했고 16일에는 서부정류장 네거리에 설치된 현수막이 칼로 찢어진 채 발견됐다.
민주당 대구선대위는 현수막과 선거벽보의 훼손이 잇따르자 "현수막과 벽보 훼손은 선거법 위반 중대 범죄"라고 비판하고 "이같은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벽보와 현수막을 철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선관위는 "선거벽보나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복원하고 경찰에 신고해 수사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거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할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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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 선거벽보·현수막 훼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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