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의뢰-기관 :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조사기간 : 16~21일, 응답률 8.7%, 조사방식 : 유무선 RDD 전화면접·ARS.
오마이뉴스
지역구도가 완화되긴 했지만 지역별 판세를 통해 전체 우열을 분석하는 것은 여전히 유효하다. 서울 19%, 인천·경기 32%, 대전·세종·충청 11%, 광주·전라 10%, 대구·경북 10%, 부산·울산·경남 15%, 강원·제주 4%… 대략적인 유권자 분포다(2021년 12월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16∼21일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 42.0%, 이 후보 36.8%, 안 후보 10.0%, 심 후보 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유권자 비중 10% 남짓인 광주·전라에서 62%로 확고한 우위다. 이에 비해 윤 후보는 대구·경북을 필두로 부산·울산·경남, 서울에서 우세를 보인다. 이들 지역의 유권자 비중은 약 44%에 달한다. 텃밭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약 32%로 유권자 비중이 최다인 인천·경기에선 이·윤 후보가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대전·충청·세종, 강원·제주 등에서도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았다.
한편 <오마이뉴스>는 조사 시점에 따른 변동성을 줄이고 한 주의 여론 흐름을 정확히 유권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언론사로는 유일하게 3000여 명 매주 일간 조사(토요일 제외 일~금 매일 500여 샘플 조사, 월요일 주간 종합 발표)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다른 조사들보다 샘플 수가 많다 보니 대선 후보들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지지율 세부자료를 분석하는 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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