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현장 PCR검사 모습
여주시
여주시가 1년 넘게 운영해온 현장PCR검사는 대면 수업을 준비하는 교육부와 여권의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의 주요 내용으로 보고됐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17일 교육부장관과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 관련 간담회에서 여주의 현장PCR검사 사례를 소상히 말씀드렸다"며 "학생 방역이 곧 전 국민 코로나19 방역이자 지역 감염을 차단하는 방역거점으로 삼으려는 교육부의 대응에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현장PCR검사 추진 기관인 서울대 연구처장과 KIST 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참석한 국회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 긴급점검회의에서도 과학 방역의 사례로 여주의 현장PCR검사가 주요 내용으로 소개됐다. 현장PCR검사가 혁신적인 K-방역으로 전국적으로 실현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할 상황이다.
전날 이재명 후보의 여주시 관련 GTX공약 발표와 윤석열 후보의 공약으로 국토의 균형발전과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해온 여주의 GTX 연결 가능성이 높아져 관련 질문이 이어졌다.
여주시는 "국민의힘이 공표한 GTX-D노선이나 더불어민주당의 GTX-F노선 중 어느 하나라도 실현될 경우, 여주시의 교통 인프라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대선 이후 실제 사업 추진 시 최대한 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지자체 실정에 맞는 노선 방안을 4개 지자체가 공동 협력하여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 브리핑에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도 소개됐다. 여주시는 시비 8억여 원을 들여 올해 안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소상공인 손실 보상금도 선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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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현장PCR' 전국 확대돼야, 1/3비용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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