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현행 1%인 공공조달 혁신제품 구매 비율을 임기 내 5%까지 대폭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경제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1%에 불과한 '혁신구매목표제' 목표를 임기 내 5%까지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17일 이재명 후보는 질병 다중 진단 키트를 개발하고 30개국의 인증과 특허를 취득했지만 국내 실적이 없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다 조달청 납품이 가능해지면서 해외진출까지 성공한 한 벤처기업의 사례를 예로 들며 '혁신구매 목표제'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정부는 혁신성, 공공성이 인정된 국내기업의 혁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구매 목표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는 정부, 공공기관 전체 조달 금액의 1%를 사용하게 돼 있다. 그러나 1%로는 부족하다"며 "우리 경제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혁신구매목표제'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2023년까지 기존 5%에서 10%까지 혁진제품구매 비중을 늘릴 예정인 필란드를 언급하며 "지금 세계 각국 정부는 혁신제품 첫 구매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혁신제품구매 비중 확대가 세계적 추세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기 내 공공조달시장에서 '혁신제품구매'를 임기 내 5%까지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이 후보는 "4차산업 혁명 관련 혁신제품과 우수 R&D 제품 등에 대한 공공구매 우선 지원을 더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전환, 에너지전환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겠다. 정부가 수의 계약 등으로 실적을 보장해 수출 경쟁력도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공공조달 혁신제품 구매 확대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판로개척의 마중물을 붓겠다. 대한민국 경제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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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혁신구매목표제, 현행 1%에서 임기 내 5%까지 확대"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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