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더불어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가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선대위 분야별 인사 및
대표단 8명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청년선대위 제공
간호사 김연수씨는 "사람 살리는 간호사가 되고 싶지만 최근 코로나19와 의료인력 부족으로 의료노동자로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청년선대위와 함께 청년들이 앞으로 살아갈 사회는 환자와 간호사 모두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하나씩 바꿔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전거 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약속의 자전거' 대표 오영렬씨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여전히 차도, 인도, 심지어 자전거도로에서도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고 매일 같이 목숨을 걸고 자전거를 타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라며 "우리나라의 경우 자전거 인구 증가에 비해 자전거 문화, 제도, 규칙 등은 매우 미흡하다. 안전히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힘써보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의원 조민경씨는 "피선거권이 주어지는 만 25세 나이에 출마해 당선됐다. 육아휴직을 고민하는 아빠들을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만들었고 N버스를 다시 들여오기 위해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운송사업 제정 조례'를 만들었다"라며 "정치가 젊어지면 사회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젊치인(젊은 정치인)이 뛰면 청년은 더 높이 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동학 인사영입단장은 "외부 인사를 영입하고 내부 인사를 발탁하는 활동을 쭉 이어갈 것"이라며 "사회에서 집중되지 못한 어젠다를 가지신 분들을 적극 찾아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선악의 저편을 바라봅니다. extremes88@ohmynews.com
공유하기
한부모가정 장녀, 간호사·자전거·젊치인 내세운 민주당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