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국비 확보 행보" 인천시는 보통교부세 8900억 원을 포함해 2022년도 국비 예산 5조 3380억 원을 확보했다. 자료사진. 사진은 지난 11월 9일, 박남춘 인천시장이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 이종배 예산결산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인천시
주요 사업별로는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이 당초 40억 원에서 48억 원으로 8억 원 증가했고, 인천에코사이언스파크 강소특구 지정 60억 원 순증됐으며,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예산이 당초 95억 원으로서 124억으로 29억 원 증액됐다.
내년도 신규 사업 중 GCF 콤플렉스 조성 6억 원(총 사업비 2634억 원),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23억 원(409억 원, 공모예정), 병원선 대체건조 4억 원(120억 원), 해양환경 정화선 건조 19억 원(75억 원), 남동국가산업단지 조성 33억 원(339억 원) 등이 반영됐다.
아울러,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724억 원(총 사업비 1조 5739억 원),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100억 원(1245억 원), 수소차 및 전기차 구입비 등 지원 1374억 원, 인천발 KTX 620억 원(4238억 원), GTX-B 노선 건설 803억 원(5조 7351억 원),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255억 원(1081억 원) 등 주요 계속사업은 사업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돼 사업비가 큰 폭으로 증액됐다.
특히, 지역사랑 상품권의 경우 당초 2403억 원에서 6503억 원으로 3650억 원 증액됐지만, 세부적인 지원 규모는 추후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국비 확보 성과에 대해 박남춘 인천시장은 "국비 5조 원 확보의 성과는 정부예산 편성 이전부터 사업의 당위성 등 논리 개발을 통한 중앙부처 설득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다방면에서 노력해 주신 결과이다"라며, "시민행복과 인천의 미래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위해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꼼꼼히 잘 챙겨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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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년도 국비 예산 5조 338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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