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
국내 최고 수준의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발돋움한 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4월 21일 개장 이후 7개월여 만에 누적 방문객 20만 돌파의 흥행 실적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국내 최장 모노레일 및 짚라인으로 함양군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4월 21일 개장 후 7개월여만인 12월 2일 기준으로 20만 497명의 관광객이 대봉산을 방문했으며, 누적 매출 실적은 13억 20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탑승 인원 제한과 엑스포 티켓 할인 등 각종 감면 혜택 적용까지 고려하면 실로 놀라운 성과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개장 후 반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방문객 20만 돌파와 매출 13억여 원 달성은 전국에 산재한 유사한 휴양시설의 상당수가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실적이라 더욱 고평가될 만하다.
소창호 휴양밸리과장은 "이같은 성과는 격무에도 불구하고 그간 묵묵히 휴양밸리를 지탱해온 직원들과 근로자들 땀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시적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점검을 강화하고 더욱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코로나19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