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포스터
국가보훈처
이번 기념식과는 별도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가 마련되었는데, 보훈처에서는 학생독립운동 영상 콘텐츠 '아빠가 들려주는 그날 이야기'를 국가보훈처 유튜브에 게시하여 공유 행사를 교육부와 협업으로 오는 5일까지 실시한다.
또 각 시·도 교육청 및 민간단체 등의 주관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는 2017년까지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교육청에서 개최했으나, 3·1운동 및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점 등을 고려해 지난 2018년부터 보훈처-교육부 공동주관인 정부기념식으로 격상해 진행하고 있다.
그간 독립유공자 포상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여 수형옥고 기준(최소 3개월) 미달로 포상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서인 2018년도 행형(行刑) 위주의 엄격한 포상기준을 완화했다.
그 결과, 학생독립운동 포상자는 2019년 116명, 2020년 42명, 2021년 80명으로 심사기준 개선 이후 최근 3년간 발굴-포상자는 총 230명이 되었다.
보훈처는 "3.1운동 이후 최대 독립운동이자 일제강점기 3대 독립운동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학생독립운동이 이번 기념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고, 역사적으로 재평가 받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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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엔들 꽃을 못 피우랴'...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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