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이 자료를 보며 질의하고 있다.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에 따르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통장에게 전달되는 공문은 연간 약 600~700건으로, 하루 평균 2건 정도가 발송된다. 공문 가운데는 단순 공람 수준의 공문도 포함돼 있다.
또한 주 20회 정도의 마을 방송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 이 역시 하루 3회 정도로 앱을 통해 어디서나 방송을 할 수 있지만, 바쁜 농촌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대해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단순 공람, 홍보 성격의 공문 발송과 마을 방송은 줄이겠다"면서 "스마트 이통장넷 앱 사용 교육과 홍보를 통해 휴대폰으로 공문 확인과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처우개선에 대해서는 "현재 월 30만 원의 이·통장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상여금 연 200%, 회의참석 수당 2만 원(월평균 2회), 월 3만 원의 통신요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통장 자녀장학금 지급과 뇌졸중 등 10개 항목에 대해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2022년에는 암 진단비, 수술비 등 보장항목 추가와 보장금액을 인상할 예정"이라며 이·통장의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꽃다지
공유하기
[서산] 가충순 의원 "과중한 이장업무 줄여야"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