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학생들 뮤지컬 <장 담그는 날> 제작 공연

10월 29~31일, 마산3.15아트센터 소극장

등록 2021.10.12 08:39수정 2021.10.12 08:39
0
원고료로 응원
대학생들이 뮤지컬을 만들어 무대에 올린다.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뮤지컬 <장 담그는 날>을 오는 29~31일 사이 하루 두 차례씩 창원 마산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장 담그는 날>은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100년 전통의 종갓집에서 벌어지는 일화로, 우리의 '장'을 통해 전통 중시의 고령세대와 젊은 세대의 갈등과 화해를 다루며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즐겁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렸다.

경남대에서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장 담그는 날>은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재학생·교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만들었다. 배우부터 기획, 무대, 조명, 음향, 앙상블, 의상, 디자인까지 오롯이 학생들이 준비했던 것이다.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는 2018년 <페임>, 2019년 <풋루스>, 2020년 <창수책방>을 공연하기도 했다. 문의/055)719-7800.
 
a  뮤지컬 <장 담그는 날>.

뮤지컬 <장 담그는 날>. ⓒ 경남대학교

#경남대학교 #뮤지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2. 2 한국만 둔감하다...포스코 떠나는 해외 투자기관들 한국만 둔감하다...포스코 떠나는 해외 투자기관들
  3. 3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너무 겁이 없다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너무 겁이 없다
  4. 4 "KBS 풀어주고 이재명 쪽으로" 위증교사 마지막 재판의 녹음파일 "KBS 풀어주고 이재명 쪽으로" 위증교사 마지막 재판의 녹음파일
  5. 5 "이러다 임오군란 일어나겠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대통령 "이러다 임오군란 일어나겠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대통령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