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전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준비위원회가 나주혁신도시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 6층에서 '전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총회'를 개최하였다.
전남RE100시민클럽
전남사회혁신플랫폼에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서 공공기관 직원 또는 시민대상 에너지전환 공감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올해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남 17호 의제 '우리 함께해요. 탄소중립'과 18호 의제 'RE100 시민클럽'은 빛가람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가 실행팀이며, 협업기관으로는 전력거래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이 있으며 재원과, 임직원 교육, 공간 제공, 교육 캠페인 참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제 지원과 실행을 함께 하고 있다.
공공기관 직원 대상 기후위기 캠페인은 빛가람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 소속 전문가들의 동영상 강의와 기후위기 대응 퀴즈 등의 콘텐츠를 가지고, 지난 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회의실에서 예술위 직원 20명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달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대상 캠페인으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대상 공감 캠페인과 에너지 전환 활동가 역략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전남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은 총 8차례에 거쳐 진행되며,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나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활동가등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강사로는 목포대 환경공학과 김도용 교수, 공공기관을 대표하여 전력거래 유석 차장과 정우덕 차장, 김양희 변호사, 광주그린에너지 기술분과위원장 이순형 박사, 에너지 자립마을 김소영 대표, 한경진 전남사회혁신플랫폼 운영위원장 등이 에너지 전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나주 한수제 등 지역 행사장에서 시민들에게 'RE100 시민클럽'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홍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여러 정책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러나 시민의 지지 없는 정책 수립은 유명무실하다. 그런 의미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공감대 형성을 먼저 하고자 캠페인, 강연 등으로 노력하는 전남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글로 밥 벌어 먹고 사는 프리랜서 작가
딴짓매거진 발행인
공유하기
공감과 연대로 막는 기후 위기, 전남 RE100 시민클럽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