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 현황. 울산과 제주가 한 자리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울산지역 코로나19 발생이 6일 0시 기준 4명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의 6일 확진자수가 2028명인 점을 감안하면 인구대비(113만여명)로 봐도 극히 낮은 수치다.
울산은 추석 연휴가 끝나고 10월 들어 확진자수가 점점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2일(이하 0시 기준) 19명에서 3일 18명, 4일 5명, 5일 12명 등으로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울산의 확진자수 원인별로는 부산, 대구, 경남 양산 등 타도시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많아 지역 자체적으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같은 울산의 확진자 감소는 울산시 보건당국의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대 시민 홍보, 시민들의 방역 수칙 준수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주마가속으로 울산시는 10월 말까지 고령층(60세 이상 인구) 90%, 성인(18세 이상 인구) 80%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mRNA 백신 접종간격을 단축(6주 → 5주 또는 4주)하고 잔여백신을 활용한 2차 접종도 실시한다.
특히 10월부터 소아청소년(12∼17세) 접종과 임신부 대상 접종을 시행한다.
울산시는 "고령층·고위험군 부터 기본접종 6개월 후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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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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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점차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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