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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김여정 남북정상회담 거론에 "남북대화 지지"

미 국무부 대변인 "남북 대화와 관여, 협력을 지지한다"

등록 2021.09.26 08:59수정 2021.09.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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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을 거론하며 담화를 낸 데 대해 "미국은 남북 대화와 관여, 협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이같이 짤막한 답변을 내놨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남북 대화를 지지하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남북 대화와 관여, 협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는 문구가 들어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 부부장은 한국시간으로 25일 낸 담화에서 남북 간 상호존중이 유지되면 남북정상회담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종전선언 등이 논의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여정 담화 #남북대화 #미 국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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