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첫 구성

국어발전 공공언어 개선 논의

등록 2021.09.16 14:56수정 2021.09.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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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첫 구성. ⓒ 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국어 바르게 쓰기'에 앞장선다. 경남교육청은 16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국어발전과 공공 언어 개선을 위한 사업을 논의했다.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는 교육청의 국어발전과 보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법정위원회로, ▲국어 사용 추진계획 수립 ▲행정용어 순화 △주요 정책사업 명칭 개선 ▲국어 사용 환경 개선 등을 다룬다.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는 학계·국어단체·도의회 등 외부위원 6명과 내부위원 3명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외부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첫 구성된 이번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의 전문가적 의견을 잘 수렴하여 앞으로 경남교육청이 쉽고 올바른 공공 언어 사용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박 교육감은 "이번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활동이 경남교육청 산하 공공 언어 개선과 원활한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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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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