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경남 고성군청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제정구 커뮤니티센터'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공공부문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밠혔다.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는 완성도와 공공성, 사회기여도, 삶의 질 제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에 모든 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준공건축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서울시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성 출신 빈민의 대부 제정구 선생의 '가짐 없는 큰 자유'라는 삶과 정신을 고스란히 담은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는 인간의 내면에 흐르는 존엄성에 깊이 관심을 가진 선생을 기억하며 기본 건축이자 단순한 건축의 형태인 박공지붕으로 설계됐다.
제정구커뮤니티센터는 EM건축사사무소(소장 엄기훈), ㈜종합건축사사무소 이로재(대표 이동수),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지낸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 선생이 참여해 설계했으며, ㈜세움건축에서 시공했다.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는 고성군 대가면 소재 대가연꽃테마공원에 있으며, 인근에는 제정구 선생의 생가와 묘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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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구 커뮤니티센터,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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