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형 기초생활 보장제도'를 오는 10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에 부적합한 복지제도권 밖에 있는 비수급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서다.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전국 평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율은 4.5%다. 인천시는 5.3%로 8개 특·광역시 가운데 4번째로 높은 수급률을 보이고 있다. 연도별 인천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율을 살펴보면 2019년 4.1%, 2020년 4.8%, 2021년 7월 기준 5.3%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인천형 기초생활 보장제도 시행은 연도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비율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업률이 증가되는 시점에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하는 지역형 복지제도라는데 의미가 있다. 지원 대상이 되려면 △소득평가액 중위소득 40% 이하 △재산기준 1억3500만 원 이하(금융재산 3000만 원 이하) △부양의무자 기준(연소득 1억 원 이하 또는 재산 9억 원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생계급여, 해산급여, 장제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다. 생계급여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27만4175원 △2인 가구 46만3212원 △3인 가구 59만7593원 △4인 가구 73만1444원이다. 정부형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의 50%에 해당되는 급여를 정액으로 지급받고 △출산할 때 해산급여 70만 원 △사망할 때 장제급여 80만 원이 지급된다.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은 "인천형 기초생활 보장제도를 통해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해 더 많은 시민의 더 나은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사회복지 그물망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형 기초생활 보장제도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오는 2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큰사진보기 ▲인천시는 '인천형 기초생활 보장제도'를 오는 10월부터 전면 시행한다.인천시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인천형 기초생활 보장제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인천형 복지제도 추천1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이한기 (hanki) 내방 구독하기 사람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보다 더 흥미진진한 탐구 대상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교육 망친 당사자는 기성세대... 담대한 개혁이 필요하다"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인천시, '인천형 기초생활 보장제도' 10월부터 전면 시행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일본군이 경복궁 뒤뜰에 버린 명량대첩비가 있는 곳 '나체 시위' 여성들, '똥물' 부은 남자들 [이충재 칼럼] '김건희 나라'의 아부꾼들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