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사.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가정보육(미취학) 아동들에게 건강과일을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건강과일 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아동 한 사람당 4만5800원 어치의 국내산(경기도) 제철과일 꾸러미 배송과 지역화폐 지급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양육수당을 받고 있으면서 고양시에 주소를 둔 유치원·어린이집 등에 다니지 않는 미취학 아동이다. 예산은 약 6억 원이며, 아동 1만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 경기도 홈페이지 내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신청 사이트(gg.go.kr/fruit)'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휴대폰 본인인증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동일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역 아동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과수농가 판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에 국내산(경기도) 제철과일을 지원했다. 2019년 6월 이후에는 이를 확대해 모든 어린이집에 건강과일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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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취학 아동 있다면 무료 건강과일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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