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힘쓴 양평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왼쪽), 정동균 양평군수(오른쪽) 기념촬영모습
박정훈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힘쓴 양평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양평군에서는 현재 민간배달앱보다 많은 330여 개 가맹점이 배달특급에 입점해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배달앱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12일 양평군청에서 '배달특급 감사패 전달식'을 열고 배달특급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양평군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3월 3일 배달특급 서비스를 개시한 양평군에서는 3월 한 달간 누적 거래액 1억 원을 돌파하며 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주문 건이 급속도로 늘며 7월 기준 누적 거래액이 3월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이후 경기도주식회사와 양평군은 배달앱 중 배달특급 점유율 1위를 목표로 '배달특급 활성화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양평군 관내 사회단체를 통한 소비자 혜택 홍보로 가맹점과 소비자를 집중 모집하며 홍보 채널을 확대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전통시장 지류쿠폰 발행, 용문 배달통 지원사업, 가맹점 용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양평군 내 가맹점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배달특급 도입을 적극 장려했다.
양평 양수리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포장재 개발 및 운영 컨설팅을 진행해 배달특급 기반 배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도 했다.
매출액 중 지역화폐 결제율 53%로 가장 높아
경기도주식회사, 지역 농·특산물 연계서비스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