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코로나19로 인하여 이용객이 증가한 야영(캠핑)장과 골프장, 휴양림이 하수처리 배출기준을 어겨 무더기로 적벌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가동율이 높아진 식품제조업체 등 총 30개 업체를 특별 점검한 결과 14개 위반사업장을 적발하였다고 2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지난 5월 24일부터 7월 5일 사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야영장 등 휴양시설과 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낙동강환경청은 "야영장, 휴양시설, 골프장 등에서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수처리를 위하여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방류수 처리실태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야영(캠핑)장과 휴양림 10개 사업장 점검결과 5개소가 방류수 배출기준을 초과하여 배출하다가 적발되었다. 울산 소재 ㄱ야영장은 BOD와 SS 배출기준(10㎎/L)을 각각 최대 13배 초과한 BOD 135㎎/L, SS 136㎎/L의 하수를 배출하였다. 거제 소재 ㄴ휴양림에서는 총질소 기준(20㎎/L)을 초과한 28.9㎎/L 수준의 방류수를 배출하였다. 나머지 3개 사업장도 SS(부유물질) 방류수 기준을 최대 1.6배까지 초과 배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골프장에서 운영하는 개인하수처리장 방류수 처리실태도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점검대상 10개소 중 경남 3개소, 부산 1개소, 울산 1개소 등 5개 골프장에서 방류수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ㄷ골프장은 BOD 17.5㎎/L(기준 10㎎/L), ㄹ골프장은 총질소(T-N) 30㎎/L(기준 20㎎/L) 으로 방류수 기준을 초과 배출하였다. 부산 ㅁ골프장은 총인(T-P) 4.6㎎/L(기준 2㎎/L), 총 질소(T-N) 30㎎/L(기준 20/L), 울산 ㅂ골프장은 총 질소(T-N)를 28.7㎎/L(기준 20/L) 으로 배출하다가 적발되었다. 낙동강환경청은 이번에 적발된 개인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기준을 위반한 10개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식품제조업체 등 일반 배출사업장 10개소에 대한 점검에서도 4개 위반사업장이 확인되었다. 이호중 청장은 "개인하수처리장은 1년에 1회 이상 내부를 청소하고, 펌프 등 기계설비를 지속적으로 가동하는 한편, 방류수 처리에 필요한 미생물이 사멸하지 않도록 화장실 청소시 물질(독성이 강한 소독제) 선정에 유의하여야 한다"고 했다. 큰사진보기 ▲낙동강유역환경청.윤성효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낙동강유역환경청 #야영장 #골프장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윤성효 (cjnews) 내방 구독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LG세이커스 관람객 대상, 음식점 할인 합니다"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하수처리 배출기준 어긴 야영장-골프장 무더기 적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의대 증원 이유, 속내 드러낸 윤 대통령 발언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5년 전 스웨덴에서 목격한 것... 한강의 진심을 보았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 일부 해외 이전 결정... 협력사 '비상'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