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주말에도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연이어 찾고 있다.
신영근
앞서, 홍성서는 지난달 7월 28일 타지역 거주자인 A씨가 보령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역학조사 결과 이동 동선이 공개되면서, 주말인 지난달 30일 군민 85명이 진단검사를 받기도 했다.
검사 결과 다행히 이들 모두 같은 달 31일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홍성군에 따르면 이 가운데 39명은 자가격리 됐다.
지난달 31일 홍성서는 자가격리자 1명과 타지역접촉자 1명 등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오전 기자가 찾은 홍성군 선별진료소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10여 명의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면서 진단검사를 받는 시민들이 급증하면서, 최근 홍성에서는 자가격리자가 늘고 있다.
한편, 홍성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기준 131명(완치 115명), 치료 중 15명이며, 검사 중 202명, 자가격리자는 200명(접촉자 173명, 해외입국자 27명)이다.
또한, 홍성군 백신 접종률은 6월 말 기준 총인구 9만 9440명 가운데, 지난달 30일 17시 기준 1차 4만 5330명(45.5%), 2차 1만 7870명(17.9%)이 접종을 마쳤다. 이는 같은 시간 전국 백신 접종률 1차 37.52%, 2차 13.79%에 비해 각각 7.98%P, 4.11%P 높은 접종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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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비 내렸지만, '습도 높아 폭염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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