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하는 수조앞에 관람객들이 모여있는 모습.
뉴스사천
코로나19 상황에 여러 불안한 모습도 있었다. 물론 입장할 때 열화상카메라로 체온을 잰다.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하지만 중간중간 공연하는 곳이나,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모습도 보였다.
김승민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대표는 "동물복지를 위해 햇빛을 받을 수 있게끔 자연광 수조를 지었는데, 물 처리 방법이 달라 백탁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수질 개선과정 중에 있으므로 일주일 안에 맑은 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하신 것만큼 맘에 안 드는 상태일 순 있지만,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며 관람객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한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험 운영 기간을 8월 1일까지 가진다. 그동안은 50% 할인된 요금으로 아쿠아리움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금·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기본요금은 성인과 청소년(만13세~18세) 2만5000원, 어린이(26개월~12세)·경로(65세 이상) 2만3000원이다. 연간이용권은 8만 원이다.
장애인과 사천시민은 20%, 국가유공자는 3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연간이용권이 있으면 소지자 외 3인까지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동시에 함께 이용하면 패키지요금을 적용해 30% 할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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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연기 끝에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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