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안산·김제덕 선수에게 각각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와대 제공
우선 문 대통령은 양궁의 안산 선수에게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축하한다"면서 "양궁의 새로운 종목에서 올린 쾌거이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이룬 성적이라 더욱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제덕 선수와 함께 획득한 이번 메달은 다시 한번 우리나라 양궁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준 계기가 됐다"면서 "'의지만 있으면 못할 것 없다'는 안산 선수의 흔들림 없는 정신이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안 선수와 함께 메달을 딴 김제덕 선수에게도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축하한다"면서 "양궁의 새로운 종목에서 올린 쾌거이며, 양궁 역사상 최연소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아 더욱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어 "안산 선수와 함께 획득한 이번 메달은 다시 한번 우리나라 양궁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준 계기가 됐다"면서 "젊고 파이팅 넘치는 김 선수의 모습에 지켜보는 국민들도 함께 신이 났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그리고 두 선수에게 공통으로 "국민들께 큰 기쁨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며, 힘껏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