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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로 이웃 사랑 실천하는 지역 가수들 ⓒ 윤태
지난 3일 경기도 가평을 지나다 편의점에 들렀는데 그곳에서 통기타를 연주하며 7080 노래를 부르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뒤늦게 알아보니 이분들은 대중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가수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사랑의 징검다리 뮤직클럽 회원으로 공연 통해 희귀 ·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는 등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습니다(화면 속 여성연주자는 서울에서 음악을 가르치는 분인데 이날 처음 만나 합주했다고 해요).
가수들이 무대에 설 자리가 많지 않은 요즘인데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많은 관중들이 몰려 가수들도 신명나고 불우이웃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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