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차 남북철도잇기 대행진한국전쟁 71년이었던 지난 6월 25일, 장안구청을 출발한 60여명의 행진단은 성균관대역까지 행진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수원시민들을 비롯하여 철도노조 부곡승무지부, 기아자동차 화성지부, 6.15공동선언실천 수원본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평화철도, 평통사 등에서 모두 60여명이 참가했다.
오전 행진에 함께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은 "미국이 발목을 잡아서, 남북정상이 분명히 약속한 남북철도잇기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 없기에 우리는 행진을 이어가고자 한다. 남북철도가 이어지는 그 날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