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북이면 주민들이 28일 오전 오창읍에 위치한 변재일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을 위해 단호한 목소리를 내라고 촉구했다.
충북인뉴스
환경부 발표 이후 한 달여 동안 묵묵부답한 변 의원 비판
"오랜 경륜과 연륜 5선 국회의원의 몫이며 책임이다" 주장
충북 청주시 북이면 주민들이 변재일(더불어민주당, 청주청원) 의원을 향해 불만을 쏟아냈다.
이들은 5월 13일 환경부의 주민건강영향조사에 대해 북이면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재조사를 촉구하고 있음에도 지역구 국회의원인 변재일 국회의원은 지난 한 달여 동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주민들을 위해 단호한 목소리를 내라고 촉구했다.
북이면 주민들은 28일 오전 오창읍에 위치한 변재일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재일 의원은 납득하지 못할 북이면 건강조사결과가 나왔는데도 관망만 하고 있을 것인가"라며 "건강조사결과에 대하여 단호하게 목소리를 내고 주민들의 호소에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것이 오랜 연륜과 경륜을 바탕으로 5선에 당선된 청원구 국회의원으로서의 몫이며 책임"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