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합천 일대 22일 밤, 우박 피해 심각

구인모 거창군수, 신원면 신기-구사마을 피해 주민 위로

등록 2021.06.24 14:42수정 2021.06.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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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모 거창군수, 우박 피해 현장 방문.
구인모 거창군수, 우박 피해 현장 방문.거창군청
  
 구인모 거창군수, 우박 피해 현장 방문
구인모 거창군수, 우박 피해 현장 방문거창군청
 
경남 거창, 합천 일대에 지난 22일 밤 우박이 내려 농작물 등 피해가 발생했다.

거창군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9시 10분경부터 20분 가량 지름 0.5∼1.0cm 가량의 우박이 내렸다.

이로 인해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과정리 일대 13개 마을에서 고추, 참깨, 콩 등의 잎이 찢어지고 꽃대가 부러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거창군은 170여 농가 22ha에 대한 농작물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4일 신원면 구사리 일원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업기술과장, 신원면장이 참석하여 피해 확인 및 피해복구 대책을 점검했다.

신원면 구사마을 도정기 농가는 "바쁜 군정업무에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농가를 위로해 주신 군수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고추, 참깨 등 노지작물의 피해가 상당한데, 피해농가에 대한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및 정밀조사로 재해 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 우박 피해 현장 방문
구인모 거창군수, 우박 피해 현장 방문거창군청
  
 구인모 거창군수, 우박 피해 현장 방문
구인모 거창군수, 우박 피해 현장 방문거창군청
#우박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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