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의 45일차 행진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이날의 성남지역의 풍물패가 행진단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 615성남본부의 임인출 공동대표가 상쇠를 맡아 우리마당, 희망래일, 동행 등으로 구성된 풍물패들이 맨 앞에서 소리와 길놀이를 하며 행진을 인도한 것이다. 흥겨운 풍물패 소리에 행진단도 무더위를 이기며 활기차게 행진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진에는 철도노조 분당승무지부 노동자들, 성남지역 성당과 교회 교인들, 성남지역 시민단체 회원들, 광주, 마산, 부산, 익산, 서울, 인천에서 온 평통사 회원들 등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