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걷기는 정부 공식 사업으로 확대 추진되는 첫 행사로, 참가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 준수한채 강원 고성에서 경기 파주까지 접경 지역 약 290㎞를 횡단할 예정이다.
통일부 제공
걷기 일정 중 거리 공연 2회, 전문가·명사 참여 특강 6회 등 부대 행사도 계획돼 있다. 또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간별 인증제, 사진·소감문 경연대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걷기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30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앞 광장에서 발대식이 열린다.
이날 발대식은 백준기 국립통일교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 안전선서 및 각오 발표, 조별 상견례,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통일걷기 완주를 기원하는 의미로 제작된 통일걷기 깃발 전달식도 예정되어 있다.
통일부는 "6월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상황 등 행사 방역관리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면서 "행사진행 과정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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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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