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은 지난 15일, 제278회 정례회 농업정책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내포천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마련의 시급성을 또다시 지적했다. 김 의원은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고,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며 “농특산물 브랜드가 취득하기는 어렵지만 사후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농특산물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엄격한 관리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은주
김 의원은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고,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며 "농특산물 브랜드가 취득하기는 어렵지만, 사후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농특산물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엄격한 관리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은석 농업정책과장은 "5년이 지난 시점에서 농특산물 브랜드가 인지도가 있는 것인지, 경쟁력이 있는 것인지 사실 의문이다. 하지만 등록품목수가 증가하는 것을 보면 고민이다"라며 "상표(브랜드)를 없애고 다른 상표를 공모를 통해 마련해야 할 것인지, 현재 브랜드 기준을 강화해 관리할 것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농특산물 공동상표사용 심사위원회와 함께 공론화해서 관리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3년간 충남도 지원사업으로 내포천애 파워브랜드 육성을 위해 관내택시와 서울경기행 시외버스, 용달화물차량 등을 이용해 홍보하는데 2018년 9970만원, 2019년 1억5850만원, 2020년 2억47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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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선 지적...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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