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행진을 이어가는 참가자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충북민주화운동 계승사업회 간부는 "청주 3일째 행진에 계속 참여하고 있다. 경부선만이 아닌 충북지역도 남북철도를 잇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많은 자극을 받으면 좋겠다"면서 "남북철도 연결은 절실한 한반도의 이야기이고 우리의 삶의 문제이다. 그 결과로 남북통일 경제가 열리고 한반도 평화가 열리는 문제로 많은 시민들이 남북철도 연결을 나의 문제로 여기고 함께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진에는 행진단 방송차량에서 매번 트는 행진단 소개 목소리의 주인공인 박운옥 군산평통사 대표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행진이 힘들때마다 방송에서 나오는 '훗날 역사가, 민족이, 우리의 자녀들이 판문점/평양 선언이 사장될 위기에 처했을 때, 남북철도 연결이 무산될 고빗길에 놓였을 때 무엇을 했느냐고 물으면 자랑스럽게 말해 줍시다. 벅차오르는 가슴을 안고 남북철도잇기 대행진에 나섰다고. 온 국민의 마음속에 평화·번영·통일의 철길을 깔았다고.' 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힘을 내고 행진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박운옥 대표와의 만남을 기뻐했다.
이날로 청주 행진은 마무리 됐다. 6월 10일부터는 천안 행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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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비핵화 #평화협정 실현 #사드철거...성역화된 국방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감시와 대안있는 실천으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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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봤어요" 청주 행진 3일차 시민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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