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베이징까지 : 베이징 동계올림픽엔 기차타고 가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전주 기독교교회협의회 목사님들도 여럿 참여했다. "예수님이 두 사람만 모여도 함께 하겠다고 했던 것처럼 우리의 한걸음 들이 씨앗되어 남북철도 연결에 보탬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한 노 목사님도 계시고 "여러분과 같이 걷다보니 소년이 된 것처럼 설레고 가슴 떨린다. 우리의 걸음이 여러 국민들에게 그 같은 파동을 일으키리라 확신하고 같이 기도하겠다"는 목사님도 있었다.
그 외 대전평화여성회, 통일의병, 홍성, 대전, 논산 평통사 회원 등 약 50여 명이 행진에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연차 내고 참여했다. 실제 참여해보니 감동적이고 벅차오른다. 남북철도 잇기야말로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일이다. 이념을 떠나 모든 국민들이 함께할 수 있다"며 행진 참가를 적극적으로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