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무료 대여 중인 양산
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와 폭염 극복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편다고 8일 밝혔다.
양산을 쓰면 뜨거운 햇빛을 차단해 주변 온도는 7도, 체감온도는 10도가량 낮출 수 있고, 다른 행인과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다.
양산 대여 장소는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다. 시는 각 동에 성남시 마크가 찍힌 양산을 50개씩 모두 2500개 비치해 지난달 24일부터 무료로 빌려준다.
대여 장부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은 뒤 시민 누구나 양산을 빌려 쓸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장 7일이며, 빌린 장소로 반납하면 된다. 양산은 깨끗이 소독한 후 다시 대여한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양산 쓰기는 폭염 극복과 코로나19 생활 방역 실천에 효과적"이라며 "지난해 여름 시범 도입 두 달간 419번의 대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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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서 양산 무료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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