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를 방문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후보가 5일 춘천시 명동 닭갈비 음식점을 찾아 김진태 전 의원과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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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19·20대 춘천 지역 국회의원이었던 김진태 전 의원도 참석했다.
김 전 의원은 "이 후보가 '0선'인데도 뜨고 있는 것은 여론이 변화를 바란다는 것(을 뜻한다)"이라며 "그만큼 기득권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이 과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 지지 집회에 참석하는 등 강경파로 분류됐던 만큼 '탄핵은 옳았다'는 입장을 견지해 온 이 후보의 간담회에 참석해 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한 점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후보는 간담회에 이어 춘천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에게 거리 인사를 한 뒤 오후에는 강릉 등지에서 동해안권 당원들을 만난다.
이날 이 후보를 마지막으로 나경원ㆍ주호영·홍문표·조경태 후보 등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5명의 강원도 순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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