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행동'의 한빛 광장 집회P4G 중단을 요구하며 청계천 한빛 광장에서 사전 집회를 열고 있다.
김광철
'탈석탄, 송전탑 백지화 도보순례단'은 지난 5월 4일 삼척을 출발하여 울진을 거쳐 울진-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예정 지역들을 거쳐 25일 만에 469.6km를 걸어 청와대 앞에 도착했다.
'탈석탄, 송전탑 백지화 도보순례단'은 단장인 강원대 성원기 명예교수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전 구간을 다 걸었다. 울진-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예정 지역인 봉화, 영월, 평창, 횡성, 홍천, 가평 지역을 걸을 때는 지역의 송전탑 반대 주민들이 결합하여 함께 걸었다. 그런가 하면 수도권 지역으로 가까워질수록 '초록교육연대'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 천주교 신부, 수녀 등 성직자들과 많은 신도들 함께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