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신사밴드의 연륜있는 공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한편, 이날 저녁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는 멋진 밴드 공연이 있었다.
최고 연장자가 92세인, 60~70년을 전문 음악인으로 살아온 분들이 결성한 '노신사 밴드'가 주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한 것. 이 공연의 기획자는 "소성리 투쟁 현장에 와 보고 가슴속으로 피눈물을 흘렸다"며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이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륜과 실력이 느껴지는 귀중한 공연에 할머니들과 주민들이 매우 기뻐했다.
다음날부터 행진은 김천시로 넘어가게 된다. 사드 기지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곳 중 하나인 노곡리에서 김천시내를 거쳐 5월 26일에는 충청도 영동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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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비핵화 #평화협정 실현 #사드철거...성역화된 국방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감시와 대안있는 실천으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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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리 가는 길... "철도 잇고 사드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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