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웅
최근 운조루 고택 타인능해의 현대판인 무료 나눔의 가게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타인능해 나누고 가게'는 산동면 거주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월 3만 원 상당의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무료 나눔 가게입니다.
구례군 산동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주관으로 1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 가게의 지원 물품은 식료품, 생활필수품 등이며 기업이나 개인의 후원을 받아 채워 놓았습니다.
매주 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이 나눔의 가게는 올해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나 기부가 이어질 경우 연장 운영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타인능해 나누고 가게'를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