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철도를 하나로 이읍시다!창원역을 떠난 행진단이 철도차량을 만드는 현대로템 공장으로 향하고 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행진단은 창원시내를 지나며 시민들에게 남북철도연결사업의 지지와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행진에도 곳곳에서 온 노동자들과 학생, 선생님들이 참여했는데, 행진에 참여했던 금속노조 조합원은 "아버지의 고향이 북한의 북청이다. 고향으로 갈 수 없는 실향민의 아들로서 남북철도가 하루 빨리 연결되어 고향을 그리워하는 아버지를 모시고, 아버지의 고향을 방문하고 싶다"며 실향민인 아버지의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