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Fairtrade, GOTS, GR 마크
Fairtrade,GOTS,GR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물 소비량, 유해 화학물질 사용을 최소화하고 과대 포장을 지양하는 기업에 한하여 인증서를 발급합니다. 대표적인 인증서 Fairtrade, GOTS, GR마크 등이 있는데, 이러한 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구매하는 행동도 환경에 도움이 됩니다.
2. 안 입는 옷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합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물건을 재사용함으로써 자원 순환에 도움을 주고, 기부를 받은 물품을 소외 이웃에게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단체입니다. 이곳에 기부를 함으로써 나눠 쓰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3. '당근마켓'과 같은 중고 사이트를 통해 나눔합니다
근래 인기를 끌고 있는 '당근마켓'과 같은 중고 사이트를 통해 옷을 저렴한 가격에 팔거나 무료로 나눔합니다. 앱을 통해 손쉽게 상품을 업로드하고, 모르는 사람과도 채팅을 통해 물건을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옷장 공유 시스템, 클로젯셰어를 활용합니다
많은 인플루언서, 연예인 등이 활용하는 클로젯 셰어는, 말 그대로 옷장을 공유하는 시스템입니다. 본인이 가진 옷 중에서 나눠 입고 싶은 옷을 올리면, 누군가가 일정 가격을 지불하고 일정 기간 빌려 입는 것입니다. 이렇게 빌려 입음으로써 새로운 옷 구매를 하지 않아도 되고, 다양한 의류를 입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H&M, ZARA 같은 경우도 '리사이클링 프로젝트'를 내세워 헌 옷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나름 무마하려는 노력을 보이지만, 실제로 우리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보다 애초에 패스트 패션을 소비하지 않는 것이 더 환경에 도움이 되는 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요새는 인터넷 혹은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하여 위에서 언급한 기부, 나눔 등이 쉬운 경로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실천하기가 용이합니다. 익숙하지 않을지는 몰라도, 환경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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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환경 전공자가 바라본 인터넷 옷쇼핑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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