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와 김태년 당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이 4.7 부산시장 보선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6일 부산진구 송상현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있다.
김영춘 후보 캠프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서 가장 먼저 답변이 도착했습니다.
"정석채님께서 보내주신 아버님 관련 사건의 전말과 보도자료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고 정순규님의 명복을 빌며 불철주야 책임자 처벌과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애쓰시는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질의 해주신바와 같이 제가 당선이 되면 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통해 국가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노동자분들이 원청, 하청 기업의 관리 부실과 부주의로 사망하거나 다치는 경우가 없도록 부산시내 일자리 노동국을 신설하여 철저히 관리 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노동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학교의 노동교육을 강화하고 노동특별보좌관을 신설하여, 노동 관련 전반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겠습니다.
고 정순규님 사건의 경우 현재 사법부에서 판단 중에 있습니다.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고, 최종 판결이 나오면 그에 맞춰 고 정순규님의 명예가 회복되도록 유가족 분들과 대화 루트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강력한 감시와 처벌이 가능해진 바 부산시도 노동자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연락주시면 대응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고 정순규님의 명복을 빕니다."
[미래당] 기자회견 참석해 사건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