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담그는 뚝딱 고추장쉽고 빠르게 고추장 담그는 법
철수와영희
우리장학교 대표인 고은정 교장이 어린이 생활요리 <내가 담그는 뚝딱 고추장>(철수와영희)을 펴냈다. 어린이들도 담글 수 있다고 하니 나도 해 볼 용기가 생긴다.
고은정 대표는 마을 할머니에게 지혜를 얻어 고추장을 쉽게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한다. 담그는 과정만이 아니라 재료도 무척 간단하다. 요즘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쌀조청, 고춧가루, 메줏가루, 소금만 있으면 된다.
장을 담그기 위해 특별히 날을 잡을 필요없이 방법만 알면 언제든 손쉽게 고추장을 담가 먹을 수 있다. 고은정 우리장학교 대표의 고추장 만드는 비법을 소개한다.
재료
쌀조청 1킬로그램. 고춧가루 500그램. 메줏가루 250그램. 꽃소금 250그램 또는 천일염 300그램.(고추장 3킬로 완성)
만드는 법
- 큰 그릇에 물 1200밀리리터를 넣고 끓인다.
- 끓인 물에 조청 1킬로그램을 넣는다.
- 고춧가루를 넣고 뭉치지 않게 잘 섞는다.
- 메줏가루를 넣고 저어 섞는다.
- 소금을 넣고 녹을 때까지 젓는다.
염도 10퍼센트 미만의 고추장이라 냉장고에 넣어두고 한 달 뒤부터 먹는다. 금세 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코로나로 아이들의 바깥 활동이 어려운 시기다. 무료한 주말, 아이와 함께 집에서 고추장을 담근 뒤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아이들은 신나는 활동에 무료함을 덜고 두 배의 기쁨을 맛 볼 것이다. 자기 손으로 담근 고추장을 넣어서 더 맛있는 떡볶이를 먹게 될테니 말이다.
내가 담그는 뚝딱 고추장 - 고은정 선생님에게 배우는 어린이 생활 요리
고은정 (지은이), 안경자 (그림),
철수와영희,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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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학교> 를 통해 전환기 인생에 희망을. 꽃피우고 싶습니다.
옮긴 책<오프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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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담글 수 있는 고추장, 이렇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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