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얀마연대 등 단체들은 7일 오후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미얀마 군사 쿠데타 규탄, 한국-미얀마 민주주의 연대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윤성효
한국미얀마연대, 버마활동가모임(재한미얀마사라들), 경남이주민센터, 창원촛불시민연대, 상남영화제작소, 등 단체들은 7일 오후 창원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미얀마 군사 쿠데타 규탄, 한국-미얀마 민주주의 연대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불복종운동이 거센 가운데 무력 충돌로 인한 인명 피해가 커지고 사상자가 늘고 있다"며 "이에 국제사회뿐만 아니라 한국 내 개인과 시민단체들도 군무 쿠데타를 비판하며, 미얀마 민주화시위에 적극 연대를 호소한다"고 했다.
이날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발언에 이어 구호를 외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